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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오후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 창원보건소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1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다. 경남도는 “예년보다 이른 유행이 시작된 데다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예방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남장날을 맞아 홍보 캐릭터 ‘별이’와 함께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감염병 예방법과 예방접종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되는 만큼, 조기 접종이 충분한 예방 효과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이 제공된다.
접종은 도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세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평년보다 빨리 시작된 만큼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야 한다”며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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