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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 강화 156억원 지원

관리자 | 2024-08-12 | 258

경남도가 농업·농촌의 발전 주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해 출산에서 보육, 노동 경감, 건강관리와 문화생활까지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올해 출산·보육과 돌봄 지원, 노동 부담 경감 지원, 건강관리,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 156억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먼저 농촌지역의 출산과 아이 돌봄 지원 강화를 위해 출산한 여성 농업인에게 출산·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출산바우처 지원을 통한 농가도우미 지원, 농번기 주말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이동식 놀이교실, 농번기 돌봄을 지원한다.

 

또 도는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성농업인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과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에 사용하기 편리한 높낮이 조절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식 운반차 등 3종 3070대를 지원한다.

 

이 외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여가 활동을 위해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이 건강관리와 복지·문화활동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와 51세부터 70세까지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등 특수건강검진을 한다.

 

또 여성농업인지원센터 운영에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센터는 6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여성농업인의 고충 상담, 교양·문화 활동,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은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핵심 주체이다”며 “삶터, 일터, 쉼터인 농촌에서 여성농업인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00635&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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